Uncategorized

110 of 12 items

유업 시리즈(8) 하나님 자신이 우리들의 유업인가? (살전 2:19-20)

by 이 중수

*본 원고는 필자가 쓴 ‘갱신된 교회의 모델’(데살로니가전서 강해)에서 일부 발췌하고 가필한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 2:19-20).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살전 2:17).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개척할 […]

유업 시리즈(7) 상과 그리스도의 심판대(고전 3:12-15)

by 이 중수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붙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

유업 시리즈(6) 상급이란 무엇인가? (골로새서 1:11-12)

by 이 중수

바울이 본문에서 다루는 주제는 ‘기업(基業)’입니다. 기업은 유업이나 상속이라고 고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 기업(企業)체라는 뜻이 아닙니다. 좀 더 실제적으로 표현하면 상, 혹은 상급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주제를 잘못 전하면 오해를 받습니다. 그 까닭은 우리나라 교회에서 70년대 이후로 한 동안 부흥사들과 목회자들이 예수 잘 믿어야 상 받는다는 것을 매우 유치하게 전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지요. ☞ 십일조 잘 내면 하늘 곡간에서 복이 쏟아져 내린다. […]

유업 시리즈(5) 상을 바라고 달렸던 바울의 모범

by 이 중수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 다음으로 상에 대해서 가장 많이 언급한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여러 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상에 대해서 자주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상을 바라면서 주를 섬긴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상에 대한 바울의 대표적인 본문들은 고린도전서 3:5-15;  빌립보서 3:12-16; 고린도전서 9:16-27 입니다. 이제 고린도전서 9장 전체의 문맥에서 바울이 언급한 상급 사상을 살피기로 합니다. 바울은 이 본문에서 매우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는 사역자들이 하나님을 섬길 때에 보수를 기대하는 […]

유업 시리즈(4) 왜 상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가?

by 이 중수

  상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궁금하게 여기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상에 대한 성경의 해당 본문들을 놓고 충분히 살피는 것입니다. 그러나 상의 주제는 광범위합니다.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거룩한 삶은 상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잠시 몇 가지 궁금한 질문들을 먼저 간단하게 답하기로 합니다. 1) 상은 믿음과 상관 없이 순전히 노력의 결과로 받는 것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상은 믿음의 노력이며, 믿음의 행위입니다. 우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

유업 시리즈(3) 하나님은 왜 상을 주실까요?

by 이 중수

  우리들은 신약 성경을 늘 대하고 읽으면서도 신약의 한 중요한 주제인 상(유업)에 대해서는 경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저자들은 사도 바울을 비롯하여 상을 믿었습니다. ☞ 바울은 “상급”(고전 9:17-18) 혹은 “상”(빌 3:14; 고전 9:24), “면류관”(딤후 4:8; 고전 9: 25)의 개념을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 야고보는 “생명의 면류관”(약 1:12)이라고 하였고, 베드로는 “영광의 관”(벧전 5: 4)이라 부르면서 이에 비추어 성도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였습니다. ☞ 상에 대해서 가장 많이 말씀하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그 중에서 산상 설교는 상에 […]

유업 시리즈(2) 하나님은 선행을 보상하시는가?

by 이 중수

우리 중에는 상이라고 하면 거의 본능적인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음은 Bruce Wilkinson이 쓴 A Life God Rewards 라는 책을 읽고 어떤 독자가 보낸 코멘트입니다. “나는 상보다는 경주에 초점을 두겠다. 나는 항상 영원한 이득에 대해서 생각하는 크리스천이 되기 보다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에 마음을 쏟는 제자가 되고 싶다. 성경은 ‘상’에 대해서 많이 언급한다. 그러나 크리스천으로서 우리는 그 이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경주에 우리의 (성숙한) 마음을 […]

유업 시리즈(1) 유업 교리는 비복음적인가?

by 이 중수

l  본 시리즈는 이중수 목사가 발간하는 월간 강해지인 [양들의 식탁]에 실리고 있는 유업 시리즈의 글들을 모은 것입니다.    [소개] 성경의 대주제의 하나는 유업입니다. 유업은 기업(基業) 또는 상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유업이라는 말을 상 혹은 상급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쓰면 과거의 우리나라 교회의 부흥사들이 유행시킨 그릇된 상거래적인 가르침의 영향 때문에 거부감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신학자들도 상급 교리를 다루기를 꺼려합니다. 상이라고 하면 행위에 대한 보상이라는 […]

헌금과 동기부여 B

by 이 중수

인간은 칭찬 받는 것을 본능적으로 좋아합니다.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 잘못했다고 야단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동기부여로서의 칭찬은 어린아이들에게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물론 칭찬을 하면 잘하고 칭찬을 안 해 주면 해야 할 일을 안 한다면 유치한 자세입니다. 그러나 칭찬은 어른이고 아이고 다 필요합니다. 인간에게 칭찬이 동기부여로 사용되는 것은 거의 무의식적인 일입니다. 세상에서는 생산과 작업 효과의 최대화를 위해서 성과급이나 보너스를 지급하고 […]

헌금과 동기부여 A

by 이 중수

교회에서 동기부여가 가장 많이 주어지는 것은 아마 헌금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줄 압니다. 우리 나라 교회에서는 헌금에 대한 강조가 많은 편입니다. 헌금은 돈이기 때문에 돈이 갖는 위력이 있고 오용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가장 말썽이 되는 주요 원인의 하나가 헌금 때문이라는 것은 놀랄 일이 못 됩니다. 헌금 중에서도 건축 헌금이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또 아직도 이 문제가 사라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