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6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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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랑을 파는 사람들(엘리사 강해 12)

by 이 중수

엘리사 강해 (12) 고랑을 파는 사람들 열왕기하 3:14-27 “엘리사가 이르되…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왕하 3:14). 북이스라엘의 여호람에 비해서 여호사밧은 유다의 경건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불경한 여호람 왕과 손을 잡고 연합군을 형성했다가 큰 낭패를 당하였습니다. 그는 에돔 왕까지 대동하고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왔습니다. 그렇다면 그도 여호람이 엘리사 […]

실족을 통한 교훈(엘리사 강해 11)

by 이 중수

엘리사 강해 (11) 실족을 통한 교훈 열왕기하 3:1-13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왕하 3:12).  이스라엘 왕인 여호람은 아합 왕이 죽고 이스라엘의 국력이 줄어든 틈을 타서 모압 왕이 매년 바치던 공물을 중단하고 배반하자 모압을 침공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는 승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남부 유다의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전쟁 […]

하나님은 아이들도 죽이실까요? (엘리사 강해 10)

by 이 중수

엘리사 강해(10) 하나님은 아이들도 죽이실까요? 열왕기하 2:23-25   성경에는 가끔 현대 사회의 기준에서 보면 우리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스토리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가나안 정복 때에 어린 아이들까지 몰살시킨 일이라든지 혹은 동성 연애자들을 돌로 쳐서 죽이는 형벌 등입니다. 물론 이런 사례들은 당시의 배경과 문맥에서 보면 훨씬 더 나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표면상으로 보면 본문의 경우처럼 […]